[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윤지원 / 사진제공=윌엔터테인먼트
배우 윤지원 / 사진제공=윌엔터테인먼트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종영을 앞두고 윤지원이 “명랑한 은지를 만나 행복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오늘(4일) 윌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에는 윤지원의 깜찍한 모습이 담긴 대본 인증샷 사진 2장과 함께 종영소감이 공개됐다. 사진 속 윤지원은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다.

윤지원은 “지금까지 은지를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밝고 명랑한 은지를 만나서 너무 행복 했었고, 좋은 선배들과 함께해서 즐겁고 뜻 깊은 작업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캐릭터로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윤지원은 전 작품인 tvN ‘치즈인더트랩’에서 손민수 역으로 선보였던 답답하고 소심한 이미지와는 달리 ‘도둑놈, 도둑님’을 통해서는 당당하고 하고싶은 말은 똑 부러지게 하고 사는 털털한 캐릭터를 리얼하게 연기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도둑놈, 도둑님’은 오는 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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