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가브리엘 가르존 몬타노
가브리엘 가르존 몬타노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가브리엘 가르존 몬타노(Gabriel Garzon-Montano)가 오는 11월 30일 내한한다.

이센스, 글렌체크 등이 소속된 비스츠앤네이티브스는 새로운 프로젝트 퓨라 라나(PURA LANA)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아티스트로 가브리엘 가르존 몬타노가 발탁된 것.

가브리엘 가르존 몬타노는 전설적인 프로듀서 ‘J.Dilla(제이딜라)’와 Funk, 디스코 장르 음악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Tuxedo(턱시도)’가 소속된 ‘Stone Throw(스톤 스로우)’ 소속 아티스트로다. 2014년 데뷔 이래로 훵크, 소울 장르가 잘 어우러진 스타일리쉬한 팝 음악을 선보여 온 미국의 싱어송라이터다.

그는 2014년 미국의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잘 알려진 ‘Lenny Kravitz(레니 크레비츠)’의 월드 투어에서 오프닝 게스트로 함께 투어를 다니며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5년 세계적인 래퍼, ‘Drake(드레이크)’의 앨범 수록곡 ‘Jungle(정글)’에 음악과 목소리가 샘플링되면서 전세계적으로 널리 이름을 알렸으며, 올해 자신의 데뷔 앨범 ‘Jardin(자르딘)’을 발표하며 세계적인 평론매체 ‘Pitchfork(피치포크)’의 호평을 받았다.

11월 30일 저녁 8시 홍대 YES24 무브홀에서 열리는 첫 번째 퓨라 라나에서 그의 감미로운 팔세토 보컬을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티켓은 오늘(31일)부터 YES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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