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MXM 팬미팅 / 사진제공-브랜뉴뮤직
MXM 팬미팅 / 사진제공-브랜뉴뮤직
MXM(임영민·김동현)이 첫 팬미팅에서 팬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열광적인 150분을 보냈다.

지난 22일 열린 MXM의 공식 첫 팬미팅 ‘퍼스트(FIRST)’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의 객석을 가득 메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팬미팅은 티켓 오픈 2분 만에 매진되며 MXM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MXM은 팬들만을 위해 만든 ‘첫 번째 매거진’(First Magazine)이라는 콘셉트로, 귀여움부터 시크함까지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었던 오프닝 VCR로 팬미팅의 문을 열었다. 이어 첫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인 ‘아임 더 원(I’M THE ONE)’, 임영민·김동현이 애정을 쏟는 수록곡 ‘일단 나와’와 ‘객관적인 시선’, 사랑을 고백하는 설레는 마음이 담긴 ‘굿데이(GOOD DAY)’ 등 여타 방송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무대와 멤버들의 개인기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팬미팅을 준비하는 과정이 담긴 디데이 일기 영상은 현장에 함께한 팬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줬다. MXM이 준비한 애정 어린 손 편지 영상을 끝으로 팬미팅을 찾아 준 팬들에게 진심 가득한 고마움을 전하며 팬미팅의 끝을 장식했다.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MXM은 “처음은 늘 강렬한 것처럼 팬들과 함께한 매 순간이 설레고 영원히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 뜨거운 열기와 넘치는 사랑을 보여준 팬들에게 너무 큰 감동을 받았다. 언제나 MXM에게 ‘퍼스트’인 팬들에게 더 멋진 음악과 무대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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