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강소라 / 사진=tvN ‘변혁의 사랑’ 방송화면 캡처
tvN 주말드라마 ‘변혁의 사랑’ 속 강소라의 통쾌한 발언이 호응을 얻고 있다. 그는 극중 백준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첫 회에서 백준은 호텔 아르바이트 중 만난 재벌 3세들에게 도둑으로 몰렸다. 오해가 풀린 뒤에도 사과를 강요받자 “직원이면 노동력 제공하고 정당한 대가를 받으면 되는 거지 인격까지 팔아야 합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매니저의 ‘고객이 왕’이라는 발언에 앞치마를 벗어던지며 단숨에 아르바이트를 관두는 단호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기내 난동 사건에 이어 사건 은폐 논란 뉴스를 접한 백준은 변혁(최시원)에게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으면 세상 고마운 줄 알고 조신하게 살 것이지, 감옥 안 가려고 돈질이야. 세상에서 영원히 삭제시켜야 할 적폐”라며 뭐든 돈으로 해결하려는 이들에게 일침을 가하며 시청자들에게 쾌감을 선물했다.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긁어준 백준은 지난 21일 방송에서 공사장에서 만난 김기섭, 이태경, 안미연과 더불어 변혁을 지키다 잘렸다. 허탈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온 백준은 변혁의 이벤트에 “너에게는 하찮을 일당 9만 원짜리 일자리지만, 그 사람들한텐 너무나 절실한 밥줄이었다”고 울분을 토했다.
백준은 적재적소에서 누구나 한 번쯤 마음속에 품었던 말과 행동을 거침없이 표현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을 대변, 공감을 이끌어내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tvN 주말드라마 ‘변혁의 사랑’ 속 강소라의 통쾌한 발언이 호응을 얻고 있다. 그는 극중 백준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첫 회에서 백준은 호텔 아르바이트 중 만난 재벌 3세들에게 도둑으로 몰렸다. 오해가 풀린 뒤에도 사과를 강요받자 “직원이면 노동력 제공하고 정당한 대가를 받으면 되는 거지 인격까지 팔아야 합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매니저의 ‘고객이 왕’이라는 발언에 앞치마를 벗어던지며 단숨에 아르바이트를 관두는 단호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기내 난동 사건에 이어 사건 은폐 논란 뉴스를 접한 백준은 변혁(최시원)에게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으면 세상 고마운 줄 알고 조신하게 살 것이지, 감옥 안 가려고 돈질이야. 세상에서 영원히 삭제시켜야 할 적폐”라며 뭐든 돈으로 해결하려는 이들에게 일침을 가하며 시청자들에게 쾌감을 선물했다.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긁어준 백준은 지난 21일 방송에서 공사장에서 만난 김기섭, 이태경, 안미연과 더불어 변혁을 지키다 잘렸다. 허탈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온 백준은 변혁의 이벤트에 “너에게는 하찮을 일당 9만 원짜리 일자리지만, 그 사람들한텐 너무나 절실한 밥줄이었다”고 울분을 토했다.
백준은 적재적소에서 누구나 한 번쯤 마음속에 품었던 말과 행동을 거침없이 표현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을 대변, 공감을 이끌어내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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