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7인조 신인 보이그룹 바이칼 / 사진제공=바이칼엔터테인먼트
7인조 신인 보이그룹 바이칼 / 사진제공=바이칼엔터테인먼트
실력파 7인조 보이그룹 바이칼(BAIKAL)이 데뷔한다.

바이칼은 21일 데뷔 싱글 ‘히컵(Hiccup)’을 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바이칼의 데뷔곡 ‘히컵’은 묵직한 록 드럼과 올드스쿨 비트가 가미된 리듬 위에 해비메탈 느낌의 기타리프를 얹힌 힙합곡이다. ‘히컵’은 ‘딸꾹질’ ‘딸꾹’ 소리를 뜻하는 영단어로 사랑에 빠져 놀라버린 소년의 마음을 표현했다.

‘Hiccup hiccup, Wake up wake up, 식겁 식겁’ 등 라임을 맞춘 후렴 가사가 중독성을 일으키는 곡이다. 곡 중간 EP 사운드와 함께하는 소프트 파트가 더해져 바이칼의 파워풀한 면모와 달콤한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소속사 바이칼엔터테인먼트는 “‘히컵’은 거칠면서도 어그레시브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곡으로 바이칼만의 색깔이 가득 담겨있다”고 자신했다.

바이칼은 러시아 시베리아 남동쪽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깊은 바이칼호수에서 영감을 얻은 이름으로, 세상을 담아 낼 수 있을만큼 깊고 큰 아이돌 그룹이 되겠다는 포부와 팬들의 마음에 호수처럼 스며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바이칼은 2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히컵’의 퍼포먼스를 최초로 공개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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