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크리미널마인드’ 이준기, 용의자와 대치 상황/ 사진제공=tvN
‘크리미널마인드’ 이준기, 용의자와 대치 상황/ 사진제공=tvN
‘크리미널마인드’ 이준기가 용의자와 치열한 육탄전을 벌인다.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 요원 김현준(이준기 분)이 모델하우스 살인사건 수사 도중 수상한 인물을 목격, 그를 쫓고 있는 현장이 포착됐다.

지난주 방송된 ‘크리미널마인드’에서는 모델하우스에서 둔기로 살해당한 여성의 시체가 발견돼 NCI가 수사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범인이 또 다시 살인을 시작할 거다”고 예측한 김현준의 말대로 모델하우스라는 특정한 공간이 범인에게 어떤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고 다음 범행을 막는 것이 급선무인 상황.

20일 방송에서 김현준은 범인에 대한 탐문 수사 차 노숙자 밀집 구역을 찾았다가 이상한 낌새를 채고 달아나는 용의자와 몸싸움을 벌인다.게다가 궁지에 몰린 남자는 김현준을 향해 폭력을 휘두르는 등 순순히 사건에 협조하지 않아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김현준은 NCI 내에서 탁월한 기동성을 지닌 행동수색요원답게 기지를 발휘, 용의자 검거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과연 그가 이성을 잃고 흥분한 용의자를 어떻게 제압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아니라 김현준이 쫓던 용의자에게서 모델하우스 살인사건과 관련된 중요한 단서가 나와 수사에 새로운 국면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가 지니고 있던 낡은 가방에서 나온 물건의 정체는 무엇이며, 사건과는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를 토대로 NCI는 사건의 전말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티끌 하나 없는 완벽한 집의 표상인 모델하우스에서 벌어진 잔혹한 여성 살인 사건에는 어떠한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발동 시키고 있다.

이준기와 용의자의 대치 결과는 20일 오후 10시 50분 ‘크리미널마인드’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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