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영재발굴단’
/사진=SBS ‘영재발굴단’
SBS ‘영재발굴단 in 유럽’ 편에서 독일, 이탈리아에 이어 영국으로 떠났다.

오는 20일 방송될 ‘영재발굴단’에서는 이탈리아에서 일곱 살 인생의 소망을 이룬 꼬마 화가 하민 군의 통역사로 대활약 했던 노은 양이 영국에서 자신의 꿈을 펼친다.

6살 김노은 양은 외국인만 발견했다 하면 ‘직진 본능’을 드러냈다. 이탈리아에서 자신의 꿈을 이뤘던 하민 군처럼 노은 양에게도 영국에서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

그건 바로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렸다는 책 ‘해리 포터’ 시리즈의 저자 ‘J.K. 롤링’과 ‘돼지책’을 쓴 동화계의 스타 작가 ‘앤서니 브라운’을 만나고 싶다는 것이다.

두 저자의 책을 읽으며 스스로 영어를 터득해왔다는 노은 양은 그들을 만나 직접 물어보고 싶은 게 많다. 노은 양은 영국 이곳저곳을 누비며 그들을 만날 수 있을만한 단서를 찾아 나선다.

노은 양은 영국에 도착하자마자 해리 포터의 자취를 찾아 나선다. 노은 양은 ‘해리포터’의 작가 J.K. 롤링이 이야기 배경의 모티브를 얻은 곳이자 촬영지로 유명한 옥스퍼드 대학교로 달려간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곳에서도 롤링을 만날 기회를 얻긴 쉽지 않았다. 대신 옥스퍼드에서 우연히 소개받게 된 ‘해리 포터 가족’의 집을 방문한다.

노은 양이 세계 문학 대국 영국의 비밀을 밝히고 존경하는 저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인지 천재 작가들을 만나기 위한 국민 여동생 노은 양의 파란만장한 영국 원정기는 오는 20일 오후 8시55분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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