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KBS2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이 반환점을 돌았다.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어 KBS 주력상품이 된 ‘최강 배달꾼’의 네 배우가 드라마의 인기비결, 팀워크,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의 기자간담회가 25일 서울 삼성동의 한 카페에서 열렸다.
최강수 역의 고경표는 ‘최강 배달꾼’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것에 대해 “우리 드라마에 호감을 갖는 게 신기하고 얼떨떨하다”며 “시청률에 연연하면 안 되지만 좋은 반응 덕분에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 KBS의 주력 상품이 된 기분”이라고 웃었다.
이어 드라마의 인기 요인에 대해서는 “빠른 속도감”이라며 “내용 역시 변화무쌍하게 흐른다. 내가 대본을 볼 때도 빠르게 느껴져 재미있다. 아마 시청자들도 그런 점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채수빈은 “공감”을 꼽았다. 그는 “현재 청춘들이 겪고 있는 고충이나 문제를 담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다. 또 캐릭터가 모두 매력 있다. 어느 하나 미운 캐릭터가 없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두 사람은 팀워크에 대해 강조했다. 고경표는 “배우들도 어느 하나 모난 사람이 없다. 다들 착해서 현장에서 눈살 찌푸리는 일 없이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수빈은 역시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에 대해 칭찬하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달했다.
16회 중 7회 방송을 앞둔 ‘최강 배달꾼’ 출연자들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언급했다. 고경표는 “대본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뒷부분 내용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강수와 단아(채수빈)의 멜로 라인이 조금씩 드러날 것 같다”고 귀띔했다. 오진규 역의 김선호는 “네 인물이 어떻게 성장해나가는지도 관전 포인트”라고 힘을 보탰다.
고경표는 “바람으로는 시청률 두 자릿수를 넘으면 좋겠다. 제작자 대표가 포상휴가를 물어봤는데 긍정적으로 답했다. 높은 시청률로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의 기자간담회가 25일 서울 삼성동의 한 카페에서 열렸다.
최강수 역의 고경표는 ‘최강 배달꾼’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것에 대해 “우리 드라마에 호감을 갖는 게 신기하고 얼떨떨하다”며 “시청률에 연연하면 안 되지만 좋은 반응 덕분에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 KBS의 주력 상품이 된 기분”이라고 웃었다.
이어 드라마의 인기 요인에 대해서는 “빠른 속도감”이라며 “내용 역시 변화무쌍하게 흐른다. 내가 대본을 볼 때도 빠르게 느껴져 재미있다. 아마 시청자들도 그런 점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채수빈은 “공감”을 꼽았다. 그는 “현재 청춘들이 겪고 있는 고충이나 문제를 담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다. 또 캐릭터가 모두 매력 있다. 어느 하나 미운 캐릭터가 없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16회 중 7회 방송을 앞둔 ‘최강 배달꾼’ 출연자들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언급했다. 고경표는 “대본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뒷부분 내용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강수와 단아(채수빈)의 멜로 라인이 조금씩 드러날 것 같다”고 귀띔했다. 오진규 역의 김선호는 “네 인물이 어떻게 성장해나가는지도 관전 포인트”라고 힘을 보탰다.
고경표는 “바람으로는 시청률 두 자릿수를 넘으면 좋겠다. 제작자 대표가 포상휴가를 물어봤는데 긍정적으로 답했다. 높은 시청률로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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