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예능 강자로 떠오른 버즈의 민경훈이 31일 방송되는 KBS2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다.
최근 ‘안녕하세요’ 녹화장에는 인생의 위기를 맞은 열네 살 여중생이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그는 “엄마가 로맨스 소설 중독자다. 딸은 안중에도 없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주인공의 어머니도 출연해 딸의 주장에 반박했다.
사연을 들은 민경훈은 “나도 매일 판타지 소설을 본다. 현실에서 할 수 없는 온갖 상상을 할 수 있다”면서 충분히 취미에 빠질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주인공은 “로맨스 소설을 보느라 집안일도 미루고 밥도 제대로 안 해준다”라며 엄마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주인공의 어머니는 “냉철한 상사와 여직원 사이처럼 몰래 좋아하는 장면이 좋다”며 여자 주인공이 된 느낌을 즐긴다고 덧붙였다. 주인공 어머니의 취향을 확인해보기 위해 로맨스 소설의 한 장면을 재연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에 앞서 민경훈과 이영자가 소설 속 장면을 먼저 재연했다. 절정으로 갈수록 이영자와 몸이 점점 가까워지자 민경훈은 다급하게 “여기까지”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안녕하세요’는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최근 ‘안녕하세요’ 녹화장에는 인생의 위기를 맞은 열네 살 여중생이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그는 “엄마가 로맨스 소설 중독자다. 딸은 안중에도 없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주인공의 어머니도 출연해 딸의 주장에 반박했다.
사연을 들은 민경훈은 “나도 매일 판타지 소설을 본다. 현실에서 할 수 없는 온갖 상상을 할 수 있다”면서 충분히 취미에 빠질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주인공은 “로맨스 소설을 보느라 집안일도 미루고 밥도 제대로 안 해준다”라며 엄마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주인공의 어머니는 “냉철한 상사와 여직원 사이처럼 몰래 좋아하는 장면이 좋다”며 여자 주인공이 된 느낌을 즐긴다고 덧붙였다. 주인공 어머니의 취향을 확인해보기 위해 로맨스 소설의 한 장면을 재연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에 앞서 민경훈과 이영자가 소설 속 장면을 먼저 재연했다. 절정으로 갈수록 이영자와 몸이 점점 가까워지자 민경훈은 다급하게 “여기까지”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안녕하세요’는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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