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학교 2017’ / 사진=방송 캡처
‘학교 2017’ / 사진=방송 캡처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7’ 김정현이 김세정에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했지만 한층 더 가까워졌다.

31일 방송된 ‘학교 2017’ 5회에서 은호(김세정)는 용의자X로 밝혀진 태운(김정현) 때문에 곤란해졌다. 엉망인 생활기록부를 받은 은호는 태운에게 “너 때문에 벌점을 받았다”며 따졌다.

태운은 “너 때문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한 거였는데 너가 용의자로 의심을 받아서 그런 거다. 나는 학교 때려치면 그만이지만 넌 친구도 있고 꿈도 있지 않냐”라고 말했다.

은호는 “앞으로 널 예의주시할 거다”라고 엄포를 놨다. 태운은 은근히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은 함께 만화방 데이트를 즐겼다. 태운은 은호와 함께 전단지 아르바이트까지 도왔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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