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소녀시대 수영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 JTBC홀에서 열린 JTBC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연출 임현욱, 극본 윤이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소녀시대 수영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 JTBC홀에서 열린 JTBC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연출 임현욱, 극본 윤이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JTBC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에 출연하는 소녀시대 수영이 “오랫동안 공개 연애를 했던 것이 주인공의 감정선을 상상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수영은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빌딩에서 열린 ‘알 수도 있는 사람’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5년째 배우 정경호와 공개 연애 중인 수영은 “이안(수영)과 김진영A(심희섭)의 관계가 8년을 연애한 관계로 나온다”며 “실제로도 꽤 오랫동안 연애를 했기 때문에 이안의 감정선을 상상하기 쉬웠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수영은 “심희섭을 마음에 많이 담아둬서 그런지 보기만 해도 눈물이 날 때가 있어 애를 먹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안의 상실감은 나중에 터질 것 같다고 PD님과 얘기를 나눴는데 진영A과는 행복한 장면을 찍어야 할 때 슬픈 감정을 참기가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은 31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평일 오전 7시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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