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최강배달꾼’ 2인 포스터 / 사진제공=지담
‘최강배달꾼’ 2인 포스터 / 사진제공=지담
KBS2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이 고경표와 채수빈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배달극이다. 꿈꾸는 것조차 무의미해진 세상 속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청춘들이 만들어가는 용기와 희망을 이야기한다.

31일 공개된 ‘최강 배달꾼’ 2인 포스터에서 고경표(최강수 역)와 채수빈(이단아 역)의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토바이에 기대어 가까이 밀착해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유발한다. 채수빈을 다정하게 바라보는 고경표의 눈빛에서는 일, 사랑, 우정에 직진하는 면모가 드러나고 정면을 바라보는 채수빈에게서는 당찬 분위기가 흘러나온다.

‘최강 배달꾼’ 제작진은 “고경표와 채수빈이 앞서 공개된 티저들을 통해 강렬한 변신을 보여줬다면, 2인 포스터에는 두 사람의 어우러짐과 함께 이들이 그려낼 캐릭터의 모습을 담아보고자 했다”며 “이들을 뜻하는 ’순도100% 열혈 청춘’이라는 카피처럼, 꽉 막힌 현실에 맞서 시원하게 싸워나가는 열혈 청춘의 통쾌한 성장, 그 속에 담길 로맨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는 8월 4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