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드림캐쳐가 30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팬미팅을 개최했다. / 사진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드림캐쳐가 30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팬미팅을 개최했다. / 사진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드림캐쳐가 팬들과 뜻깊은 추억 하나를 또 만들었다.

드림캐쳐는 지난 30일 오후 서울 강남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팬 미팅 ‘웰컴 투 더 드림 월드(Welcome to the Dream World)’를 개최하고 약 250여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드림캐쳐의 이번 팬 미팅은 첫 번째 미니앨범 ‘프리퀄(Perquel)’ 발매는 물론 데뷔 200일을 기념해 자신들의 곁을 지켜준 팬들을 초대한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데뷔곡 ‘체이스 미(Chase Me)’로 팬 미팅의 문을 연 드림캐쳐는 ‘굿 나이트(Good Night)’, 컴백 미니앨범 타이틀곡 ‘날아올라’, 발라드곡 ‘이모션(Emotion), ‘룰라바이(Lullaby)’, ‘괜찮아!’ 등 다채로운 매력의 무대를 선사했다.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새 미니앨범 ‘프리퀄(Prequel)’의 콘셉트에 따라 ‘비포(Before)’와 ‘애프터(After)’로 이름 지은 코너에서 드림캐쳐는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줬고 드림캐쳐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OX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로 알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 데뷔 200일을 맞이해 드림캐쳐는 직접 쓴 편지로 팬들을 향한 진심어린 마음을 고백하며 감사함의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팬들 역시 지금까지의 드림캐쳐 활동을 돌아보는 팬 메이드 영상으로 감동을 더했다.

드림캐쳐 멤버들은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우리 꿈둥이들이 다치지 않고 잘 성장하고 있고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이 됐다”는 고백과 함께 “더욱 큰 그릇이 되어 내 사람인 여러분들을 꼭 지켜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드림캐쳐의 첫 팬 미팅 ‘웰컴 투 더 드림 월드’는 예매 개시 약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드림캐쳐는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V라이브를 진행, 더욱 소통에 힘썼다.

드림캐쳐는 지난 27일 첫 번째 미니앨범 ‘프리퀄’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날아올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앨범은 악몽을 노래한 지난 싱글들보다 앞선 이야기를 풀어내며 ‘소녀들은 어떻게 악몽이 되었나’는 해답을 제시했다.

드림캐쳐의 새 앨범 ‘프리퀄’은 발매 이후 아이튠즈 USA K팝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타이틀곡 ‘날아올라’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약 3일 만에 유튜브 50만 뷰를 돌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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