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긴어게인’은 17일 두 번째 여행지인 영국 맨체스터에서 버스킹을 하고 있는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네 사람은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밝은 모습으로 공연을 하고 있다. 네 사람은 첫 여행지였던 아일랜드에서 악천후로 인해 첫 버스킹을 시도할 때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영국에서는 맑은 날씨와 멋진 나무 아래 모여든 사람의 모습까지 동화의 한 장면과 같아 버스킹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비긴 어스’ 멤버들은 이번 영국 편에서 비틀즈의 노래 등 보다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아일랜드 편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오윤환 PD는 “앞으로도 아일랜드 편처럼 편안하고 힐링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영국에서는 시청자들께 보다 익숙한 음악을 ‘비긴 어스’의 목소리로 들려드릴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