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KBS2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 캡쳐
/사진=KBS2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 캡쳐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김영철에게 목욕탕에 가자며 한발자국 다가섰다.

1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 32회에서는 안중희(이준)가 변미영(정소민)에 대한 감정 때문에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중희는 정신의인 친구를 찾아가 변미영에 대한 감정을 털어놨다. 이는 가족으로 받아들여지는 과정 중 일어날 수 있는 감정이라고. 그러면서 아버지 변한수(김영철)와 더 긴밀한 관계를 가지라고 조언했다.

이에 안중희는 변한수에게 라면을 끓여달라, 목욕탕에 같이 가자는 등 평소와는 다르게 좀 더 살갑게 대했다.

그러자 변한수는 미소를 지었고, 이튿날 새벽 변준영(민진웅)도 함께 가자며 삼부자는 다정하게 목욕탕으로 향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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