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20회에서 하세(진지희)는 ‘남자친구가 생기면 여자들이 하고 싶어하는 로망 리스트’라며 재동(이재진)의 머리를 묶어주고 화장을 시켜주려 하는 등 가족들 몰래 집에서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겼다.
재동은 이런 하세의 행동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다 기습 뽀뽀로 첫 입맞춤까지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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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이래 첫 로맨스 연기 도전으로 화제를 모았던 진지희는 갑작스런 입맞춤에 당황한 하세를 통해 연애 초기의 설레임과 풋풋함을 그대로 그려냈다.
과연 하세와 재동이 언제까지 가족들을 속인 채 몰래 연애를 이어갈 수 있을지, 두 사람의 러브라인 전개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