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민진기 연출이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연출 민진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민진기 연출이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연출 민진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써클’ 민진기 PD가 드라마가 사랑 받는 이유를 밝혔다.

tvN ‘써클: 이어진 두 세계’(극본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 연출 민진기) 기자간담회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김강우·여진구·공승연·이기광 그리고 민진기 PD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민진기 PD는 “참신한 시도와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더블 트랙이라는 형식을 시청자들이 재미있게 봐주시는 것 같다”면서 “드라마를 매 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세팅을 했다. 다행히 미국 드라마 같은 분위기를 줄 수 있어서 시청자들이 사랑을 주신 것이 아닐까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배우들의 연기가 웰메이드다.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써클’은 2017년 미지의 존재로 인해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쫓는 ‘파트1: 베타 프로젝트’와 감정이 통제된 2037년 미래사회 ‘파트2: 멋진 신세계’를 배경으로 두 남자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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