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틀트립’ / 사진제공=KBS
‘배틀트립’ / 사진제공=KBS
‘배틀트립’ 김수용과 박휘순이 미얀마의 패셔니스타에 등극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2 ‘배틀트립’에서는 청춘들을 위한 여행지를 소개하기 위해 김수용과 박휘순, 하이라이트의 윤두준과 손동운이 나선다. 특히 김수용-박휘순은 미얀마로 떠나 평균나이 46.5세의 ‘노익장 청춘’의 패기를 뽐낼 예정. 이 가운데 두 사람이 시선강탈 패션 감각으로 공항부터 미얀마까지 완벽 접수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김수용-박휘순의 ‘존재감 폭발 2단 패션’이 담겨 있어 웃음을 빵 터지게 한다. 해외여행에 들뜬 김수용과 박휘순은 파란색과 분홍색의 커플 티부터 허리춤에 묶은 체크 남방까지 패셔니스타 필수템을 장착했다. 하지만 묘하게도 찜질방 복장을 떠오르게 해 폭소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두 사람은 미얀마의 전통 의상 ‘론지’를 착용하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하이패션’을 선보여 VCR을 보고 있던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찜질방을 연상케 하는 티셔츠에 화려한 색감의 ‘론지’까지 더해진 고차원 미얀마 하이 패션으로 현지인 포스를 자아낸 것. 이를 보던 김수용은 “미얀마 사람들이 박휘순에게 물건값을 물어봤다”며 미얀마를 접수한 박휘순의 남다른 비주얼을 인정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노익장 청춘’ 김수용과 박휘순의 미얀마 여행기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된다.

알찬 여행 설계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은 이날 오후 10시 40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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