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 이종혁 "변함 없이 재미있는 작품"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이종혁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아트센터에서 열린 연극 ‘스페셜 라이어’ 프레스콜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이종혁이 ‘라이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종혁은 22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연극 ‘스페셜 라이어'(연출 이현규)의 기자간담회에서 “20년간 오픈런 공연을 이어온 ‘라이어’의 힘을 이번 ‘스페셜 라이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년 전과 변함없이 정말 재미있는 연극”이라며 “배우들이 얼마나 호흡을 잘 맞춰야 하는지, 그 빠른 호흡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한다”며 “땀 흘리는 배우들을 보고 크게 웃으시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종혁은 극중 존 스미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스페셜 라이어’는 거짓말로 인해 서로 속고 속이는 상황을 유쾌하게 담아내며, 오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