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방탄소년단을 만났어요! BTS! BTS!”(TV 호스트 에이제이 깁슨(AJ Gibson) 트위터)
해외 유명 뮤지션들이 한데 모인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The 2017 Billboard Music Awards)’에는 “BTS”를 외치는 팬들로 열기가 뜨거웠다. BTS는 방탄소년단의 영어 팀명이다. 이에 K팝 그룹 최초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 수상의 영광까지 안은 일곱 소년들에게 수많은 해외 셀러브리티들도 관심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시상식에 앞서 EDM 듀오 체인스모커스와 극비 만남을 가졌다. 체인스모커스 측이 방탄소년단과의 미팅을 제안했고 자신들의 공연 리허설에 초대했다. 이들은 당시 음악적 논의를 나눈 것으로 알려져, 훗날 체인스모커스와 방탄소년단의 컬래버레이션을 기대케 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시상식이 열리기에 앞서 네이버 V 라이브 생방송을 진행했는데, 이때도 많은 이들이 방탄소년단과의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TV 호스트 Emile Ennis Jr.은 시상식에 앞서 마젠타 카펫에 가득 모인 방탄소년단의 팬들을 영상으로 촬영, “최고의 팬들”이라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굿모닝 아메리카’의 앵커는 방탄소년단과 인터뷰 후 “방금 그들에게 한 수 배웠다”고 말했고, TV 호스트 에이제이 깁슨(AJ Gibson)은 “BTS! BTS! BTS!”를 연호했다. 또 리암 맥이완(Liam McEwan)은 “이들이 세계에 폭풍을 몰고 왔다. 대화를 나눌 수 있어 기뻤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보그지(VOGUE MAGAZINE)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 베스트 드레서에도 선정됐다. 이 외에도 다수의 현지 언론 및 스타들이 SNS에 방탄소년단과의 만남을 기념하거나 그들의 수상을 축하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 트로피를 차지했다. 지난해 3월 18일부터 2017년 3월 16일까지 앨범 및 디지털 노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공연 및 소셜 참여 지수 등의 데이터와 5월 1일부터 진행된 글로벌 팬 투표를 합산한 결과다. 저스틴 비버의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깼으며, K팝 그룹으로서 최초의 기록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해외 유명 뮤지션들이 한데 모인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The 2017 Billboard Music Awards)’에는 “BTS”를 외치는 팬들로 열기가 뜨거웠다. BTS는 방탄소년단의 영어 팀명이다. 이에 K팝 그룹 최초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 수상의 영광까지 안은 일곱 소년들에게 수많은 해외 셀러브리티들도 관심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시상식에 앞서 EDM 듀오 체인스모커스와 극비 만남을 가졌다. 체인스모커스 측이 방탄소년단과의 미팅을 제안했고 자신들의 공연 리허설에 초대했다. 이들은 당시 음악적 논의를 나눈 것으로 알려져, 훗날 체인스모커스와 방탄소년단의 컬래버레이션을 기대케 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시상식이 열리기에 앞서 네이버 V 라이브 생방송을 진행했는데, 이때도 많은 이들이 방탄소년단과의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보그지(VOGUE MAGAZINE)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 베스트 드레서에도 선정됐다. 이 외에도 다수의 현지 언론 및 스타들이 SNS에 방탄소년단과의 만남을 기념하거나 그들의 수상을 축하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 트로피를 차지했다. 지난해 3월 18일부터 2017년 3월 16일까지 앨범 및 디지털 노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공연 및 소셜 참여 지수 등의 데이터와 5월 1일부터 진행된 글로벌 팬 투표를 합산한 결과다. 저스틴 비버의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깼으며, K팝 그룹으로서 최초의 기록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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