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 ‘미스터리녀’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우도임(조상미 역)이 조금씩 정체를 드러내며 두 얼굴의 반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곽시양(백태민 역)을 협박하며 첫 등장한 우도임은 오토바이 사고로 유아인(한세주 역)과 임수정(전설 역)을 다치게 하는 등 충격적인 행보를 보여주며 그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시카고 타자기’ 12회에서도 우도임은 임수정에게 의도적으로 접근, 강홍석(원대한 역)의 카페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기 시작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유아인이 아닌 임수정을 노린다고 밝히며 “소중한 사람을 눈 앞에서 잃는 게 수십 배는 더 고통스러우니까. 자기 때문에 평생 불구가 된 연인을 지켜보는 고통이 더 오래가지 않겠어?”라는 충격 발언으로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한 것.
오토바이 사고를 수습해준 지인과 짜증 섞인 통화를 하다 임수정을 만나자 얼굴을 바꿔 반가운 듯 말을 거는 장면 역시 반전이었다. 이렇듯 우도임은 복수를 계획하고 있는 날 선 모습을 뒤로 숨긴 채 더할 나위 없이 친절한 모습으로 임수정을 대하며 남다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순간순간 변하는 표정과 냉소 섞인 대사는 소름 그 자체. 이에 우도임은 소름 돋는 ‘두 얼굴의 미스터리녀’라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시카고 타자기’ 12회에서도 우도임은 임수정에게 의도적으로 접근, 강홍석(원대한 역)의 카페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기 시작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우도임은 임수정 앞에서는 밝고 평범한 학생으로 위장했지만,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곽시양에게는 본 모습을 드러내며 두 얼굴을 보여 충격을 안겼다.
유아인이 아닌 임수정을 노린다고 밝히며 “소중한 사람을 눈 앞에서 잃는 게 수십 배는 더 고통스러우니까. 자기 때문에 평생 불구가 된 연인을 지켜보는 고통이 더 오래가지 않겠어?”라는 충격 발언으로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한 것.
오토바이 사고를 수습해준 지인과 짜증 섞인 통화를 하다 임수정을 만나자 얼굴을 바꿔 반가운 듯 말을 거는 장면 역시 반전이었다.
순간순간 변하는 표정과 냉소 섞인 대사는 소름 그 자체. 이에 우도임은 소름 돋는 ‘두 얼굴의 미스터리녀’라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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