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박서준이 3개월 만에 돌아온다. 그가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만들 수 있을까.
박서준은 22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 김동휘)에서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꿨지만 한 번의 실수로 무너져버린 고동만 역을 맡았다. 극은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박서준은 다수의 작품을 통해 넓은 스펙트럼을 과시해왔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 등에서 역시 박서준의 다채로운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파트너 김지원의 ‘남사친(남자사람친구)’으로서 허물없는 모습을 보였다. 두성을 폭발시키며 열창을 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반면 김지원이 위험에 빠지자 “어디 가서 남친 있다고 해”라는 든든한 멘트로 여심을 자극했다. 여기에 절친 안재홍, 사제지간 김성오와의 브로맨스가 예고됐을 뿐 아니라 격투기 선수로 성장하는 과정에선 짜릿한 액션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전작이었던 KBS2 ‘화랑’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터라 그 부진을 털어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화랑’은 10%를 웃도는 시청률에도 부실한 연출력과 개연성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혹평을 받았다. 덩달아 주연으로 열연한 박서준 역시 빛을 보지 못했고 그는 약 3개월 만에 빠른 복귀작을 선택했다.
2012년 KBS2 ‘드림하이2’를 통해 안방극장에 데뷔한 박서준은 2014년 tvN ‘마녀의 연애’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각인시켰다. 이후 MBC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에서 캐릭터를 흡수하는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여성 시청자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다수의 로맨틱코미디 장르에서 유독 큰 호응을 얻었던 그이기에 이번 청춘들의 성장로맨스를 그린 ‘쌈 마이웨이’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 우리가 알고 기대하는 박서준의 모습과 그의 색다른 모습이 더해진 ‘쌈 마이웨이’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박서준이 쓸 새로운 인생작에 주목할 시간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박서준은 22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 김동휘)에서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꿨지만 한 번의 실수로 무너져버린 고동만 역을 맡았다. 극은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마이너리그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박서준은 다수의 작품을 통해 넓은 스펙트럼을 과시해왔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 등에서 역시 박서준의 다채로운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파트너 김지원의 ‘남사친(남자사람친구)’으로서 허물없는 모습을 보였다. 두성을 폭발시키며 열창을 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반면 김지원이 위험에 빠지자 “어디 가서 남친 있다고 해”라는 든든한 멘트로 여심을 자극했다. 여기에 절친 안재홍, 사제지간 김성오와의 브로맨스가 예고됐을 뿐 아니라 격투기 선수로 성장하는 과정에선 짜릿한 액션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전작이었던 KBS2 ‘화랑’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터라 그 부진을 털어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화랑’은 10%를 웃도는 시청률에도 부실한 연출력과 개연성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혹평을 받았다. 덩달아 주연으로 열연한 박서준 역시 빛을 보지 못했고 그는 약 3개월 만에 빠른 복귀작을 선택했다.
2012년 KBS2 ‘드림하이2’를 통해 안방극장에 데뷔한 박서준은 2014년 tvN ‘마녀의 연애’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각인시켰다. 이후 MBC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에서 캐릭터를 흡수하는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여성 시청자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다수의 로맨틱코미디 장르에서 유독 큰 호응을 얻었던 그이기에 이번 청춘들의 성장로맨스를 그린 ‘쌈 마이웨이’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는 것. 우리가 알고 기대하는 박서준의 모습과 그의 색다른 모습이 더해진 ‘쌈 마이웨이’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박서준이 쓸 새로운 인생작에 주목할 시간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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