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래도 살아서 같이 사니까 좋잖아요.”
7일 오전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서는 할머니와 반려견 오봉이의 모습을 담았다.
할머니는 반려견 오봉이를 항상 업고 다녀 궁금증을 높였다. “힘들지 않느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할머니는 “전혀 힘들지 않다”고 애정을 표했다.
알고 보니, 오봉이는 하반신 마비로 거동이 불편했다. 과거 할머니와 산책하던 중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온 자동차로 인해 사고를 당한 것. 오봉이는 당시 12시간의 수술 후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할머니는 지난날을 떠올리며 “그래도 살아서 같이 사니까 좋다”고 말했다.
오봉이는 집에서도 할머니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다녔다. 할머니 역시 오봉이와 시장 나들이에 나서는 등 특별한 동행을 이어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7일 오전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서는 할머니와 반려견 오봉이의 모습을 담았다.
할머니는 반려견 오봉이를 항상 업고 다녀 궁금증을 높였다. “힘들지 않느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할머니는 “전혀 힘들지 않다”고 애정을 표했다.
알고 보니, 오봉이는 하반신 마비로 거동이 불편했다. 과거 할머니와 산책하던 중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온 자동차로 인해 사고를 당한 것. 오봉이는 당시 12시간의 수술 후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할머니는 지난날을 떠올리며 “그래도 살아서 같이 사니까 좋다”고 말했다.
오봉이는 집에서도 할머니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다녔다. 할머니 역시 오봉이와 시장 나들이에 나서는 등 특별한 동행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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