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위너/사진=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위너/사진=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주간아이돌’에서는 물오른 예능감을 자랑하는 위너가 출연한다.

컴백과 동시에 각종 음악방송에서 1위를 석권 중인 위너가 무려 2년 7개월 만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을 다시 찾아 업그레이드 된 입담과 멤버들 간의 예능 케미를 자랑하며 역대급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최근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예능 대세로 떠오른 송민호는 예능에서 엉뚱한 캐릭터로 사랑받으며 ‘송모지리’라는 애칭까지 생겼는데, 이번 ‘주간아이돌’에서 펼쳐진 위너 멤버들과의 지식대결에서도 남다른 모지리 캐릭터로 큰 활약을 선보였다.

위너 멤버들은 속담과 사자성어 등 다양한 문제에 도전했는데 모든 문제마다 기상천외한 오답 퍼레이드를 거듭하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중에서도 유독 한 멤버는 ‘송모지리’ 민호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답을 끊임없이 내놓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이어 MC들은 민호 못지않은 엉뚱함을 자랑하는 멤버를 향해 “민호와 캐릭터가 겹치는 것 같다, 민호의 캐릭터가 위협 받는다”라고 지적하자 당황한 민호는 “내 캐릭터 뺏어가지 마라”라며 견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주간아이돌’은 오는 3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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