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박형식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앨리스몽드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박형식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앨리스몽드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박형식이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함께 활동했던 멤버들에 대해 언급했다.

박형식은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UAA 본사에서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형식은 2010년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했다. 제국의 아이들 멤버 중 광희와 임시완은 스타제국을 떠나 새 둥지를 찾았고, 박형식 또한 최근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을 맺었다.

박형식은 멤버들을 언급하며 “요새도 가끔 본다. 9명이 다 모이기는 불가능해서 따로 모여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요즘 어떻게 사는지 평범한 대화도 나눈다”고 말했다.

이어 박형식은 함께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임시완에 대해 “서로 연기에 대해 조언을 하기보다는 고민을 많이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그는 “누구에게도 쉽게 할 수 없는 고민들이 있는데, 형이랑은 가식 없이 다 터 넣고 솔직하게 고민을 공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박형식은 얼마 전 입대한 광희가 훈련소 입소 전 전화를 했지만 받지 못했다며 “나중에 나왔을 때 어떤 후환이 닥칠지 두렵다.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막막한데 아무래도 고기를 사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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