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역대급 듀엣들이 몰려온다. 싱어송라이터 아이유와 빅뱅 지드래곤이 만나고 명품 보컬리스트 샤이니 종현과 소녀시대 태연이 만난다.
대형 가수들의 컴백이 쏟아지는 4월, 아이유와 종현이 그 대열에 합류한다. 아이유는 오는 21일 정규 4집 ‘팔레트’로 돌아온다. 종현은 그 뒤를 이어 24일 두 번째 소품집 ‘이야기 Op.2’를 발표한다. 아이유는 1년 6개월 만에, 종현은 1년여 만에 컴백하는 것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두 가수의 타이틀곡에 대한 기대가 높다.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 아이유X지드래곤, 음원 차트 올킬 가나요
아이유의 타이틀곡 ‘팔레트’에는 지드래곤이 랩 메이킹 및 피처링에 참여했다. 아이유는 현재 ‘밤편지’와 ‘사랑이 잘(WITH 오혁)’, 선 공개 곡 2개만으로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지드래곤 역시 내놓는 음악마다 음원차트 1위를 장악하는 브랜드 파워를 가졌다. 아이유와 지드래곤의 만남만으로 음원 차트 장기 집권을 기대해봄직하다. 더불어 아이유의 어쿠스틱한 감성과 지드래곤의 힙합이 만나 어떤 색깔을 보여줄지도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종현X태연, 두 번째 만남이 들려줄 하모니
종현이 타이틀곡 ‘론리’로 호흡을 맞출 파트너는 태연이다. ‘론리’는 종현과 태연이 대화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가사를 풀었다. 지난달 솔로 정규 1집 ‘마이 보이스(My Voice)’를 내놓고 활약한 태연이 종현을 위해 다시금 나섰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에도 S.M 더 발라드(THE BALLAD)라는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듀엣 곡 ‘숨소리’를 발표했었다. 당시 두 사람 고유의 음색과 빼어난 가창력이 조화를 이뤄 호평 받은 바, ‘론리’로 선보일 하모니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아이유와 종현은 지난 2013년 아이유의 앨범 수록곡 ‘우울시계’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한때 파트너였던 두 사람이 4월 가요계에서 함께 활약할 동료이자 경쟁자로 다시 만난다. 더불어 지드래곤과 태연까지 대중의 귀를 풍성하게 채워줄 컬래버레이션의 향연, 벌써 즐겁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대형 가수들의 컴백이 쏟아지는 4월, 아이유와 종현이 그 대열에 합류한다. 아이유는 오는 21일 정규 4집 ‘팔레트’로 돌아온다. 종현은 그 뒤를 이어 24일 두 번째 소품집 ‘이야기 Op.2’를 발표한다. 아이유는 1년 6개월 만에, 종현은 1년여 만에 컴백하는 것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두 가수의 타이틀곡에 대한 기대가 높다.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 아이유X지드래곤, 음원 차트 올킬 가나요
◆종현X태연, 두 번째 만남이 들려줄 하모니
한편, 아이유와 종현은 지난 2013년 아이유의 앨범 수록곡 ‘우울시계’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한때 파트너였던 두 사람이 4월 가요계에서 함께 활약할 동료이자 경쟁자로 다시 만난다. 더불어 지드래곤과 태연까지 대중의 귀를 풍성하게 채워줄 컬래버레이션의 향연, 벌써 즐겁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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