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핫펠트, 글로벌 컬래버로 솔로 활동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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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펠트(왼쪽), DJ레슈크 /
사진제공=아메바컬쳐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예은이 솔로 아티스트 핫펠트(HA:TFELT)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핫펠트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열린 EDM 페스티벌 ‘월드클럽돔코리아 2017’ 간담회에 참석해 세련된 컨텀포러리 EDM 곡으로 유명한 독일 DJ 겸 프로듀서 레슈크(Le Shuuk)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핫펠트는 “DJ 레슈크와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돼 기대되고 설렌다. 좋은 음악 선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럽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출신의 DJ 겸 프로듀서 레슈크는 국내에서는 ‘인피니티(Infinity)’, ‘굿 라이프(Good Life)’ 등의 음악으로 인지도가 높으며 ‘월드클럽돔코리아 2017’을 통해 처음으로 내한할 예정이다.

DJ 레슈크의 소속사이자 ‘월드클럽돔’ 주최사 빅시티비츠(BigCityBeats) 측은 “아메바컬쳐와 소속 아티스트들이 그동안 보여왔던 음악적 스펙트럼과 발전 가능성, 해외 뮤지션과의 성공적인 컬래버레이션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며 한국 음악 시장 진출을 위한 첫 콜라보 파트너로 아메바컬쳐를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아메바컬쳐 역시 “빅시티비츠의 글로벌한 프로덕션 능력과 소속 아티스트들의 완성도 높은 음악 및 비전에 큰 관심을 갖게 됐고,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되기에 이르렀다”며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서 아메바컬쳐의 프로듀서로는 개코가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아메바컬쳐에 새 둥지를 틀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제2의 가수 인생을 시작한 핫펠트는 DJ 레슈크와의 컬래버레이션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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