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유건/사진=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스틸컷
유건/사진=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스틸컷
배우 유건이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10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유건은 최근 SBS 새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극본 백영숙, 연출 이현직, 가제) 출연을 확정지었다.

극중 유건은 집안·학벌·능력·비주얼까지 모든 걸 갖춘 완벽한 남자로 ,식품회사 본부장 최선호 역할을 맡아 극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로써 유건은 지난 2014년 방송된 JTBC ‘유나의 거리’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유건은 지난 2006년 KBS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으로 데뷔해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호텔킹’ ‘유나의 거리’ 등에 출연했다.

한편 ‘달콤한 원수’는 ‘끝없는 사랑’ ‘무사 백동수’ ‘타짜’ 등을 연출한 이현직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미우나 고우나’ ‘백년의 신부’ 등의 백영숙 작가가 집필한다. ‘아임쏘리 강남구’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이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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