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개리 / 사진제공=SBS ‘런닝맨’
개리 / 사진제공=SBS ‘런닝맨’
리쌍 개리가 결혼을 발표했다. SNS를 통해 결혼식을 올린 사실을 알린 것. 측근들 조차 “몰랐다”고 입을 모을 정도로 그의 결혼식은 철저하게 비밀로 부쳐졌다.

개리는 5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 가약을 맺었다. 따로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언약식으로 통해 부부가 됐다”며 “아내는 일반인 여성으로 순식간에 제 영혼을 흔들어 놨다”고 전했다.

아울러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소식에 놀라셨을 분들도 계시겠지만 우리의 새로운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복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평생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개리의 결혼 소식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열애 발표는 물론, 앞서 결혼설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그의 결혼은 철저하게 비밀이었다. 개리와 일을 하고 있는 측근조차도 “전혀 몰랐다”고 입을 모을 정도로 극비리에 진행됐다. 한 관계자는 개리의 조용한 성격을 언급하며 “아마 많은 이들에게 알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개리의 깜짝, 그리고 극비로 진행된 결혼 발표는 금세 화제로 떠올랐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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