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고아성, 하석진/사진=MBC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 하석진/사진=MBC ‘자체발광 오피스’
‘자체발광 오피스’ 속 악연 케미를 뽐내고 있는 고아성-하석진의 꽃놀이가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 박상훈) 측은 30일 6회 방송을 앞두고 만개한 매화꽃길을 함께 걷고 있는 고아성과 하석진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5회에서 은호원(고아성)은 서우진(하석진)에게 해고 통보를 받고 하우라인에서 해고된 상황. 특히 두 사람은 동기식품 면접부터 하우라인 해고까지 번번히 부딪히며 ‘악연 케미’를 발산해왔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고아성과 하석진이 단 둘이 매화꽃을 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치 꽃놀이를 간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이 봄 기운을 전하는 동시에, 두 사람이 함께 꽃구경을 하게 된 사연을 궁금케 한다.

특히 매화꽃을 보고 화사하게 미소 짓던 고아성의 두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하석진은 고아성을 아련하고 애틋하게 바라봐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이 시대의 청춘과 보통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웃짠 사이다 드라마’에 등극했다. 특히 지난 29일 방송된 5회에서는 정규직 사원인 하지나(한선화) 대신 계약직 사원 은호원(고아성)이 실수를 뒤집어 쓰며 해고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 짠내를 자아냈다. 이어 가사도우미와 집주인으로 재회한 호원과 서우진(하석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배꼽을 강탈하며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냈다.

‘자체발광 오피스’ 제작진은 “오늘 밤 방송되는 ‘자체발광 오피스’ 6회에서는 서로를 오해하던 호원과 우진에게 새로운 국면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랑스러운 호원과 츤데레 매력의 우진 사이에 무슨 일이 펼쳐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