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미운우리새끼’ 박수홍 어머니 / 사진제공=SBS
‘미운우리새끼’ 박수홍 어머니 / 사진제공=SBS
박수홍 어머니가 박수홍 부자의 이색 데이트 모습에 몹시 분노했다.

최근 진행된 SBS ‘미운우리새끼’ 녹화에서는 박수홍이 자신의 아버지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박수홍의 아버지는 지난 방송에서도 남다른 입담을 자랑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기에 스튜디오의 모든 출연진들은 박수홍 아버지의 출연을 반겼다. 하지만 박수홍의 어머니는 남편이 등장하자마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알고 보니 VCR 촬영 당일 그날 박수홍의 아버지는 “친구를 만나러 가겠다”고 하고 방송에 출연했던 것. 박수홍의 어머니는 “나에게 얘기하지 않았다. 화가 난다”고 말하며 분노했고, 화면을 보며 남편이 어떤 얘기를 할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수홍 부자는 약재를 사기 위해 재래시장으로 향했다. 박수홍 아버지는 상인들의 말에 금세 넘어가 약재를 보는 족족 구입하는 모습을 보여 ‘팔랑귀 부자’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박수홍 어머니를 분노하게 만든 ‘환장의 짝꿍’ 수홍 부자의 모습은 24일 오후 11시 20분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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