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이창섭·켄, 꽃을 든 남자로 변신..'로맨틱 F4'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꽃보다 남자’ 개별 포스터 성민(왼쪽부터), 창섭, 켄 / 사진제공=㈜킹앤아이컴퍼니

뮤지컬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이 주인공들의 개별 포스터를 22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성민 이창섭 켄은 꽃을 들고 3인 3색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먼저 성민은 화이트 수트를 입고 꽃을 든 채 다정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따뜻하고 순수한 루이를 표현했다. 츠카사 역의 이창섭은 시선을 아래로 두고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을 하고 있어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남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 전작에서 로맨틱한 이미지를 연기해온 켄은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당당하고 도도한 이미지를 연출해 그가 완성할 츠카사에 기대가 모아진다.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은 일본 인기 순정만화 ‘꽃보다 남자’를 원작으로 한다.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F4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겸비한 ‘킬러 컨텐츠’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입증함으로써 지난해 일본에 이어 올해에는 국내 초연 개막을 확정 지었다.

이번 국내 초연에는 슈퍼주니어 성민, 비투비 창섭, 빅스 켄, 제이민, 미쓰에이 민 등이 출연한다.

오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