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강호동이 전직 ‘무릎팍도사’다운 촉으로 스타들의 결혼과 열애를 캐내고 있다.
방송인 조우종은 6일 KBS 정다은 아나운서와 4~5년째 교제 중임을 공개했다. 특히 조우종이 JTBC ‘아는 형님’에서 열애 중임을 고백한 뒤라 더 많은 관심이 쏠렸다.
조우종과 정다은의 핑크빛 열애 사실 공개는 강호동의 질문 하나가 불러온 나비효과였다. 지난 4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 강호동은 조우종에게 “좋아하는 여자가 있느냐”고 질문했다. 조우종은 얼버무리며 답변을 피하려 했지만 강호동과 서장훈이 바람을 잡자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고 고백했다. 심지어 “일반인은 아니다. 프리선언하기 전에도 만났다”며 “프리선언을 그 친구가 많이 응원해졌다”고 전했다.
강호동의 촉은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비의 속마음도 꿰뚫었다. 지난 1월 14일 비는 ‘아는 형님’에 출연해 신곡 ‘최고의 선물’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비는 ‘최고의 선물’은 프러포즈송이라고 밝혔고, 이에 강호동은 “여자친구 생각하면서 가사를 쓴 거냐”고 물었다.
비가 당황하자 강호동은 “지금 결혼발표 하는 거냐”며 흥분했고, 멤버들은 박수를 치며 “축하한다”고 ‘비 몰이’에 가담했다. 강호동은 “지금 당장 할 거냐? 지금 보고 있으라고 했냐. 날짜 잡았냐”며 비를 몰아붙였다. 비는 끝까지 ‘강호동발(發) 결혼설’을 부정했으나 3일 뒤, 비와 김태희의 결혼 소식이 세상에 전해졌다.
이처럼 강호동은 타고난 직감을 발휘해 스타들의 열애·결혼 사실을 알아맞히고 있다. 앞으로 ‘아는 형님’에 출연할 열애 중인 스타들은 강호동의 날카로운 촉을 조심해야 될 듯하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방송인 조우종은 6일 KBS 정다은 아나운서와 4~5년째 교제 중임을 공개했다. 특히 조우종이 JTBC ‘아는 형님’에서 열애 중임을 고백한 뒤라 더 많은 관심이 쏠렸다.
조우종과 정다은의 핑크빛 열애 사실 공개는 강호동의 질문 하나가 불러온 나비효과였다. 지난 4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 강호동은 조우종에게 “좋아하는 여자가 있느냐”고 질문했다. 조우종은 얼버무리며 답변을 피하려 했지만 강호동과 서장훈이 바람을 잡자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고 고백했다. 심지어 “일반인은 아니다. 프리선언하기 전에도 만났다”며 “프리선언을 그 친구가 많이 응원해졌다”고 전했다.
강호동의 촉은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비의 속마음도 꿰뚫었다. 지난 1월 14일 비는 ‘아는 형님’에 출연해 신곡 ‘최고의 선물’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비는 ‘최고의 선물’은 프러포즈송이라고 밝혔고, 이에 강호동은 “여자친구 생각하면서 가사를 쓴 거냐”고 물었다.
비가 당황하자 강호동은 “지금 결혼발표 하는 거냐”며 흥분했고, 멤버들은 박수를 치며 “축하한다”고 ‘비 몰이’에 가담했다. 강호동은 “지금 당장 할 거냐? 지금 보고 있으라고 했냐. 날짜 잡았냐”며 비를 몰아붙였다. 비는 끝까지 ‘강호동발(發) 결혼설’을 부정했으나 3일 뒤, 비와 김태희의 결혼 소식이 세상에 전해졌다.
이처럼 강호동은 타고난 직감을 발휘해 스타들의 열애·결혼 사실을 알아맞히고 있다. 앞으로 ‘아는 형님’에 출연할 열애 중인 스타들은 강호동의 날카로운 촉을 조심해야 될 듯하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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