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로맨틱 코미디와 미스터리가 어우러지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3일 tvN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가 베일을 벗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하철을 통해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유소준(이제훈)의 모습과 유소준과 송마린(신민아)이 죽음을 함께 한다는 알 수 없는 운명이 그려졌다.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 여행자 유소준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의 피해갈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를 그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간 여러 작품에서 다루며 다소 식상할 수 있는 타임슬립에 미스터리와 스릴러, 여기에 로맨틱 코미디까지 적절하게 녹여내며 ‘내일 그대와’만의 차별화를 꾀하는데 성공했다. 실제 이날 방송된 ‘내일 그대와’는 시청률 3.9%를 기록하며 순항을 알렸다.
시간 여행을 하는 유소준의 사연은 궁금증을 자아냈고, 아역 배우 출신으로 술만 취하면 주정을 부리는 송마린의 모습은 귀여웠다. 향후 두 사람이 선보일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지하철을 타고 미래와 현재를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었던 유소준은 2019년 3월 25일 자신이 어떤 여성과 함께 큰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자신과 같은 운명에 처한 송마린을 찾아간다. 남의 운명에 끼어들지 않는 걸 원칙으로 삼은 그지만 송마린의 운명에는 관여하게 된다.
두 사람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한 날 한 시에 사고를 당할 운명이기도 했지만, 가까운 미래인 3개월 후 결혼할 운명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 유소준이 어떻게 자신이 경악해 하던 송마린과 결혼을 한 것인지 궁금증을 키웠다.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는 아니었다. 죽음까지 유소준에게 남은 시간은 3년이었고, 그는 알 수 없는 운명으로 송마린과 결혼까지 하게 됐다. 미래를 볼 수 있는 시간여행자도 자신이 놓인 상황은 전혀 알 수 없었다.
‘내일 그대와’는 케이블 역대 최고 시청률인 20.5%(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를 기록한 ‘도깨비’ 후속작이라는 부담감을 안고 출발했다. 베일을 벗은 ‘내일 그대와’는 로맨틱 코미디와 미스터리를 넘나드는 전개와 이제훈과 신민아의 출중한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환심을 샀다. 또한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의 유제원 PD와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집필한 허성혜 작가는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3일 tvN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가 베일을 벗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하철을 통해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유소준(이제훈)의 모습과 유소준과 송마린(신민아)이 죽음을 함께 한다는 알 수 없는 운명이 그려졌다.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 여행자 유소준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의 피해갈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를 그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간 여러 작품에서 다루며 다소 식상할 수 있는 타임슬립에 미스터리와 스릴러, 여기에 로맨틱 코미디까지 적절하게 녹여내며 ‘내일 그대와’만의 차별화를 꾀하는데 성공했다. 실제 이날 방송된 ‘내일 그대와’는 시청률 3.9%를 기록하며 순항을 알렸다.
시간 여행을 하는 유소준의 사연은 궁금증을 자아냈고, 아역 배우 출신으로 술만 취하면 주정을 부리는 송마린의 모습은 귀여웠다. 향후 두 사람이 선보일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두 사람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한 날 한 시에 사고를 당할 운명이기도 했지만, 가까운 미래인 3개월 후 결혼할 운명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 유소준이 어떻게 자신이 경악해 하던 송마린과 결혼을 한 것인지 궁금증을 키웠다.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는 아니었다. 죽음까지 유소준에게 남은 시간은 3년이었고, 그는 알 수 없는 운명으로 송마린과 결혼까지 하게 됐다. 미래를 볼 수 있는 시간여행자도 자신이 놓인 상황은 전혀 알 수 없었다.
‘내일 그대와’는 케이블 역대 최고 시청률인 20.5%(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를 기록한 ‘도깨비’ 후속작이라는 부담감을 안고 출발했다. 베일을 벗은 ‘내일 그대와’는 로맨틱 코미디와 미스터리를 넘나드는 전개와 이제훈과 신민아의 출중한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환심을 샀다. 또한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의 유제원 PD와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집필한 허성혜 작가는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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