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초등학쌤’ 헨리, 강남 / 사진제공=SBS
‘초등학쌤’ 헨리, 강남 / 사진제공=SBS

헨리가 초등학생 선생님들의 말다툼에 당황했다.

26일 SBS 설 파일럿 ‘生리얼수업 - 초등학쌤'(이하 ‘초등학쌤’) 측은 헨리가 한글 수업 도중 벌어진 남매 초등학생의 말다툼에 당황해했다고 전했다.

‘초등학쌤’은 ‘한국어 수준 평균 6세’ 외국인 아이돌에게 수준이 비슷한 초등학생이 한글 선생님이 돼 한글을 가르쳐주는 ‘生리얼수업’ 프로그램이다.

‘국민 MC’ 강호동이 진행을 맡았고, 대세 외국인 아이돌 강남, 슈퍼주니어-M 헨리, f(x) 엠버, 트와이스 모모, 세븐틴 디에잇, NCT 텐이 출연해 한글을 배운다.

이날 헨리는 짝꿍이 된 남매 초등학생 선생님에게 1대1 한글 수업을 받았다. 한글 공부에 열의를 불태우던 헨리는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남매 선생님에게 질문했다.

하지만 헨리가 질문할 때 마다 남매 선생님은 서로 다른 대답을 내놓았고, 급기야 자신의 말이 맞다며 다투기까지 하면서 헨리의 돌발질문에 남매 선생님은 기상천외한 대답을 했다.

한편, 할머니 초등학생 선생님들과 짝꿍이 된 강남은 한글 수업 도중 “잘 먹어야 공부도 잘 한다!”며 삼겹살을 들고 오는 할머니 선생님의 모습에 당황해했다. 갑자기 시작된 삼겹살 파티에서 강남은 할머니 선생님들에게 오히려 일본어를 가르쳐 웃음을 자아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초등학생 선생님과 외국인 아이돌의 ‘生리얼 한글 수업’은 오는 27일 오후 5시 50분 SBS ‘초등학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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