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신서유기3’
‘신서유기3’
예측불허한 6인6색 요괴들의 쇼타임이 펼쳐졌다.

8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3’에서는 강호동·이수근·은지원·안재현·규현·송민호가 중국의 대표 명소인 계림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섯 사람은 공항으로 가는 차안에서 퀴즈로 요괴 결정전을 펼쳤다. 그 결과 강호동은 저팔계, 송민호는 사오정, 안재현은 삼장법사, 규현은 손오공, 이수근은 무천도사, 은지원은 부르마로 확정됐다. 특히 부르마는 여자 캐릭터로 은지원은 부르마 분장으로 중국 공항을 통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방송 내내 치렁치렁한 민트색 머리를 하고 미션에 임했다.

여섯 사람은 계림 위룽허에 위치한 전통 게스트 하우스에 도착했다. 이후 다음날 아침 식사로 완탕면을 먹을 수 있는 기상 미션을 부여받았다. 오후 8시까지 자도 된다는 나영석 PD의 말에도 은지원, 안재현 등 지난 시즌에서 ‘美친’ 캐릭터로 활약한 두 사람은 잠도 자지 않고 일찍 일어났다. 은지원이 강호동, 안재현 등이 머물고 있는 방의 문을 잠그며 여섯 요괴의 혈투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제작진이 일어나지도 않은 시간에 먼저 일어나 서로의 기상 미션 수행을 방해했다. 미션 수행 결과 은지원, 안재현, 규현은 남아 있는 1호 차 버스가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차량이었다. 2호차에 머문 강호동, 이수근, 송민호는 제작진과 함께 촬영 장소 답사를 떠나 좌절했다. 은지원, 안재현, 규현은 만두와 완탕면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다음주 새로운 게임인 방탈출 게임을 예고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미션과 웃음을 예고했다.

한편 ‘신서유기3’는 여섯 명의 남자들이 중국대륙으로 여행을 떠나 각종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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