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박형식, 고아라에 기대며 "잠깐만 잘 수 있게 도와줘"

[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고아라, 박형식 / 사진=KBS2 ‘화랑’ 캡처

‘화랑’ 박형식이 고아라에게 기대 잠들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에서는 삼맥종(박형식)이 아로(고아라)에게

삼맥종은 아로에게 “병자가 이렇게 쉬지 않고 오랫동안 걷는 건 무리다”라고 말하며, 아로를 끌어 옆에 앉혔다. 삼맥종은 “그동안 잠 못 자고 맞기까지 했는데 잠깐만 자게 도와 달라”며 “2각(30분)만”이라고 청했다.

아로가 이를 거절하고 자리를 뜨려 하자, 삼맥종은 “대낮에 덮칠 만큼 아찔하게 예쁘진 않다. 1각만”이라고 다시 부탁했다. 아로가 자리에 앉았고, 삼맥종은 이에 기대며 “네가 진짜 명의관인지 아닌지 몰라도 나한텐 명의관 맞다. 기가 막히게 잘 맞는 탕약이기도 하고”라며 잠에 빠졌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