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신서유기3’ 포스터 / 사진제공=tvN
‘신서유기3’ 포스터 / 사진제공=tvN
tvN ‘신서유기3’(연출 나영석, 신효정)가 첫 방송 일정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웃음 사냥에 나선다.

tvN 측은 “‘신서유기3’가 오는 1월 8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새롭게 돌아오는 ‘신서유기3’에서는 지난 시즌 2에서 호흡을 맞췄던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에 새 멤버로 슈퍼주니어 규현, 위너 송민호가 함께 할 예정이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신서유기3’ 포스터는 기존 신서유기 속 캐릭터들과 새로운 캐릭터들을 멤버들의 얼굴과 함께 일러스트로 표현해 웃음을 안긴다. 먼저 ‘저팔계’ 강호동을 필두로 ‘손오공’ 규현은 어깨에 라디오를 지고 있으며, 송민호는 ‘사오정’으로 분해 거친 표정을 짓고 있어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삼장법사’ 안재현은 나영석 PD의 얼굴이 담긴 드래곤볼을 손에 쥐고, 이수근과 은지원은 각각 애니메이션 ‘드래곤볼’ 속 캐릭터인 ‘무천도사’와 ‘부르마’의 모습을 하고 있어 과연 이들이 어떤 케미를 선보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온라인으로만 공개했던 시즌 1이 누적 조회수 약 5천 3백만 건을 기록했고, 온라인과 TV를 결합한 시즌 2는 누적 조회수 약 6천 4백만 건, 시청률 평균 4.6%, 최고 5.5%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조회수: 6월 20일 기준, 시청률: 4회 방송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시즌 3는 오는 1월 8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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