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신저스' 제니퍼 로렌스 "영화 속 상황, 실제라면 고문당하는 기분일 듯"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CGV 영등포점에서 열린 영화 ‘패신저스'(감독 모튼 틸덤)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영화에 대해 언급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16일 서울시 영등포구 CGV 영등포에서 열린 영화 ‘패신저스'(감독 모튼 틸덤)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제니퍼 로렌스는 “영화 속 상황처럼 혼자만 우주선에서 90년 일찍 깨어나게 된다면 다시 잠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문제를 고쳐보려고 최선을 다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니퍼는 “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걸 깨달으면 정신적으로 고문을 당하는 기분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패신저스’는 120년 간 동면 상태의 탑승객들이 탄 최고의 우주선 아발론호에서 매력적인 두 남녀 오로라(제니퍼 로렌스)와 짐(크리스 프랫)이 90년 일찍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비밀과 위기를 그린 SF휴먼블록버스터. 2017년 1월 4일 개봉.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