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복면가왕’ / 사진=방송 화면 캡처
MBC ‘복면가왕’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양철로봇이 가왕의 자리를 이어간다. 가왕전에 올랐던 김복면의 정체가 밝혀졌다.
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44대 가왕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도전자들의 무대들이 펼쳐졌다. 최종으로 가왕 양철로봇과 대결을 펼치게 된 이는 김복면.

이날 김복면이 최종 라운드에 오른 후, 양철로봇의 첫 방어전 무대가 그려졌다. 그는 가왕답게 섬세한 감성과 폭발적 가창력을 드러내며 좌중을 압도했다.
결국 왕좌는 양철로봇에게 돌아갔다. 그는 “다음 무대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철로봇은 45대 왕좌를 위해 또 한 번 방어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복면을 벗은 김복면의 정체가 밝혀졌다. 그는 음원 강자 김나영이었다. 그는 “얼굴 없는 가수로서 ‘복면가왕’이 잘 맞는 프로그램 같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모르는 상태인데 칭찬을 많이 해줘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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