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볼빨간 사춘기, 옥상달빛, YB, 박정현, 허각, 케이윌이 제주도의 밤을 감미롭게 적셨다.
‘제3회 원더랜드 인 제주-보롬왓’이 제주도 페스티벌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며 지난 3일 성황리에 마쳤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제주 메밀과 제주 여건에 맞게 개량한 키 작은 수수를 대중음악 공연으로 홍보하는 이색적인 6차 산업 행사가 제주에서 열렸다. 바로 제주도 청년들이 뭉친 문화기획 회사인 안지스 컴퍼니에서 기획한 ‘제 3회 원더랜드 인 제주-보롬왓’이 대중음악 공연과 1차 산업을 연계한 색다른 시도를 통해 제주도 공연문화에 한 획을 그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밴드 YB, 박정현, 허각, 케이윌, 옥상달빛, 볼빨간 사춘기 총 6팀이 제주의 자연 속에서 환상적인 무료 공연 펼치며 약 1만 2천여명의 관람객과 만남을 가져 환상적인 제주도의 밤을 만들어냈다. 6팀의 뮤지션들의 무대 외에도 각종 부스 운영, 돗자리존,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해 온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형식의 공연을 진행, 이제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문화 공연 중 역대 최고의 많은 관람객을 유치해냈다.
특히 이번 3회 공연은 얼마 전 태풍 ‘차바’로 인하여 많은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메밀과 키 작은 수수 생산지인 보롬왓에서 진행하게 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깊은 의미를 새겼다.
지난 7월 1일에 제주시 애월읍 양떼목장에서 첫 회를 시작으로 3회째 맞이한 ‘제 3회 원더랜드 인 제주-보롬왓’은 제주토박이 청년들이 만들어낸 문화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기업체의 협찬, 관공서의 후원이 아닌 순수하게 행사 기획사인 안지스컴퍼니가 주최하는 행사로 제주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국내 대형 뮤직 페스티벌의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을 무료로 진행해 화제를 모아왔다.
제주도 표선면 출신인 안지스컴퍼니의 청년 기획자 김지훈(34), 정현철(34) 공동대표는 “원더랜드 인 제주는 제주도 내 공연문화 활성화와 문화공연에 목말라 있던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만든 페스티벌이다. 올 해 총 3회의 공연으로 문화 볼모지인 제주에서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 페스티벌을 기획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하게 됐다”며 “제주도를 대표하는 완성형 페스티벌로 만들어 육지에서 제주도로 와서 문화공연도 즐기고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도 즐길 수 있게끔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제3회 원더랜드 인 제주-보롬왓’이 제주도 페스티벌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며 지난 3일 성황리에 마쳤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제주 메밀과 제주 여건에 맞게 개량한 키 작은 수수를 대중음악 공연으로 홍보하는 이색적인 6차 산업 행사가 제주에서 열렸다. 바로 제주도 청년들이 뭉친 문화기획 회사인 안지스 컴퍼니에서 기획한 ‘제 3회 원더랜드 인 제주-보롬왓’이 대중음악 공연과 1차 산업을 연계한 색다른 시도를 통해 제주도 공연문화에 한 획을 그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밴드 YB, 박정현, 허각, 케이윌, 옥상달빛, 볼빨간 사춘기 총 6팀이 제주의 자연 속에서 환상적인 무료 공연 펼치며 약 1만 2천여명의 관람객과 만남을 가져 환상적인 제주도의 밤을 만들어냈다. 6팀의 뮤지션들의 무대 외에도 각종 부스 운영, 돗자리존,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해 온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형식의 공연을 진행, 이제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문화 공연 중 역대 최고의 많은 관람객을 유치해냈다.
특히 이번 3회 공연은 얼마 전 태풍 ‘차바’로 인하여 많은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메밀과 키 작은 수수 생산지인 보롬왓에서 진행하게 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깊은 의미를 새겼다.
지난 7월 1일에 제주시 애월읍 양떼목장에서 첫 회를 시작으로 3회째 맞이한 ‘제 3회 원더랜드 인 제주-보롬왓’은 제주토박이 청년들이 만들어낸 문화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기업체의 협찬, 관공서의 후원이 아닌 순수하게 행사 기획사인 안지스컴퍼니가 주최하는 행사로 제주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국내 대형 뮤직 페스티벌의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을 무료로 진행해 화제를 모아왔다.
제주도 표선면 출신인 안지스컴퍼니의 청년 기획자 김지훈(34), 정현철(34) 공동대표는 “원더랜드 인 제주는 제주도 내 공연문화 활성화와 문화공연에 목말라 있던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만든 페스티벌이다. 올 해 총 3회의 공연으로 문화 볼모지인 제주에서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 페스티벌을 기획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하게 됐다”며 “제주도를 대표하는 완성형 페스티벌로 만들어 육지에서 제주도로 와서 문화공연도 즐기고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도 즐길 수 있게끔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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