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이스트 무브먼트가 '스케치북'에?… 어반자카파와 합동무대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어반자카파X파 이스트 무브먼트 / 사진제공=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어반자카파와 미국 일렉트로닉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가 ‘스케치북’에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공개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서는 어반자카파와 파 이스트 무브먼트가 출연해 합동 무대를 꾸민다.

이에 앞서 공개된 인증샷에서는 어반자카파, 파 이스트 무브먼트 총 6명의 멤버들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들은 지난 2010년 발매된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앨범 ‘Free Wired’ 수록곡 ‘Rocketeer’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 몸을 들썩이게 하면서도 감미로운 발라드와 일레트로닉 음악의 조화는 당시 녹화 현장을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들은 앞서 지난 20일 SNS 페이지를 통해 즉석 라이브로 꾸며진 ‘프로듀서룸’ 영상을 공개하면서 장르를 뛰어넘는 음악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일본-중국계 혼혈인 케브 니시, 재미교포 프로그레스, DJ버맨으로 구성된 다국적 일렉트로닉 그룹으로, 21일 0시 발매한 한국 첫 정규 앨범에 어반자카파와 효린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두 그룹의 합동 무대는 오는 22일 0시에 방송되는 ‘스케치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