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틸다 "'넌 Bad 날 울리지마', 걸크러시 콘셉트...3번째 데뷔하는 느낌"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걸그룹 마틸다 /사진제공=박스미디어

걸그룹 마틸다가 세 번째 싱글 ‘넌 Bad 날 울리지마’를 발표한 소감을 전했다.

마틸다는 1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신곡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데뷔한 지 7개월 만에 세 번째 싱글을 냈다”고 말했다.

마틸다의 리더 해나는 “다양한 색을 보여주려고, 이번에는 걸크러시에 도전했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건데 세 번째 데뷔를 하는 기분이다. 쉬지 않고 계속 무대에 오를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단아는 “데뷔곡 ‘마카레나’에선 상큼하고 풋풋한 모습을 보여줬고, 여름에 발표한 ‘서머 어게인’에선 상큼하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이번에는 강한 여성의 모습에 도전했다. 마틸다에게 이런 모습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고, 우리의 색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틸다의 세 번째 싱글 ‘넌 Bad 날 울리지마’는 본격적인 마틸다의 색을 담은 곡이다. 스타일리시한 레게풍의 리듬 파트와 파워풀한 EDM 사운드 그리고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은 멤버 각각의 도드라진 매력과 마틸다란 팀이 보여주려 하는 퍼포먼스를 확실히 담아내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