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배우 권율이 30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배우 권율이 30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배우 권율이 ‘싸우자 귀신아’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권율은 30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박준화 감독님 때문에 ‘싸우자 귀신아’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권율은 앞서 ‘식샤를 합시다2’에 이어 ‘싸우자 귀신아’까지 박준화 감독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권율은 “감독님은 연기자의 의견을 많이 수렴해주시고, 제가 준비해오는 것에 대해서 열린 마음으로 봐주신다”며 “감독님의 판단과 순발력과 기지를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말했다.

권율은 박 감독이 추후 차기작 출연을 제안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물음에도 “무조건 해야한다”며 “어떤 역할이라도 할 것이다. 박 감독님과 함께 하면 배우로서 살아있다는 것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권율이 악귀에 씌인 주혜성 교수 역을 맡아 열연한 ‘싸우자 귀신아’는 이날 오후 11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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