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영화 ‘인천상륙작전’ 메인 포스터 / 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주)태원엔터테인먼트
영화 ‘인천상륙작전’ 메인 포스터 / 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주)태원엔터테인먼트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주말 박스오피스 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일일 관객 69만 7,54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62만 5,516명.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인천상륙작전’은 지난달 27일 개봉한 이래 계속해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인천상륙작전’의 뒤를 이어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이 53만 6,4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840만 8,977명을 기록,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박스오피스 3위는 맷 데이먼 주연의 ‘제이슨 본’이 차지했다. 37만 6,223명의 관객들이 31일, ‘제이슨 본’을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았다. ‘제이슨 본’은 올여름 개봉한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인 개봉 4일째에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박스오피스 4위는 디즈니 신작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일일 관객 6만 2,461명, 누적 관객 236만 2,714명)이며, ‘나우 유 씨 미 2’가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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