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 / 사진제공=K STAR ‘함부로 배우하게’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 / 사진제공=K STAR ‘함부로 배우하게’
‘함부로 배우하게’표 막장 드라마가 탄생한다.
26일 방송되는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에서는 특별 게스트 서신애와 멤버 허경환·신봉선·박태준이 시청자들을 막장 드라마의 늪에 빠뜨린다. 이들은 한 번 보면 계속 보고 싶어지는 중독성 갑(甲) 막장 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극중 신봉선과 박태준은 부부로, 서신애와 허경환은 연인으로 열연한다. 특히 서신애는 연인 허경환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박태준에게 예상치 못한 폭탄선언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막장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들은 신봉선은 분노를 참지 못 하고 박태준에게 예고에 없던 물따귀를 날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갑작스러운 물따귀에 파트너의 정신이 혼미한 가운데에도 신봉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연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곁에 있던 허경환은 이유도 모른 채 신봉선 물따귀의 희생자가 돼 상황극이 더욱 파국으로 치닫는 등 중독성 강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되는 ‘함부로 배우하게’ 7회에서는 영화 ‘나는 증인이다’·‘순수의 시대’ 등을 연출한 안상훈 감독이 리액션 연기에 대해 강의를 한다. 여기에 어엿한 성인 연기자가 된 배우 서신애가 특별 게스트로 합류해 멘토를 서포트한다. 오후 8시 30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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