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강지영, 타쿠야 /사진=크로스진 SNS
강지영, 타쿠야 /사진=크로스진 SNS
그룹 크로스진 타쿠야와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영화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타쿠야는 최근 크로스진 공식 SNS를 통해 “영화 ‘짝사랑 스파이럴’ 개봉중! 여름에는 유카타가 좋네”라는 글과 더불어 영화 무대 인사 중 강지영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타쿠야와 강지영은 일본 전통의상인 유카타를 입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강지영은 타쿠야가 속한 크로스진의 새 음반을 들고서 홍보를 자처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짝사랑 스파이럴’은 짝사랑을 주제로 8개의 연애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영화로, 타쿠야는 극중 몸은 여성이지만 남성의 마음을 가진 성동일성장애를 겪고 있는 한국 유학생 소연(강지영)을 좋아하게 되는 친구 하지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짝사랑 스파이럴’는 타쿠야의 3번째 스크린작이다. 그간 타쿠야는 일본 영화 ‘런60-게임오버’,’사랑을 노래하기보다 나에게 빠져라!’와 Mnet 드라마 ‘더러버’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타쿠야는 “오랜만에 찍는 영화라 긴장도 많이 했지만 열심히 했다. 영화속에서 한국어를 하는 장면도 있기때문에 그런 부분에 주목해주시면서 즐겁게 봐주셨으면 감사 하겠다.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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