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백상’ 김숙, 女예능상 수상 “뒷바라지 해준 윤정수, 감사해”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사진=JTBC 제공

김숙에게 여자 예능상 트로피가 돌아갔다.

김숙이 JTBC ‘님과 함께 2 – 최고의 사랑’으로 3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여자 예능상을 수상했다.

김숙은 “감사하다. 버릇처럼 제 1의 전성기라고 했는데, 진짜 상을 받았다. 큰 상을 받는 게 22년 만”이라면서 “너무 기쁘다”면서 ‘님과 함께’ 제작진과 소속사 식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가장 고마운 분이 있다. 저희 부모님. 엄마, 아빠 너무 감사하다”고 말한 뒤 “이 분이 빠지면 안 된다. 조신하게 뒷바라지 해준 윤정수에게 감사하다. 꽃집 하나 차려드리겠다”고 말해 환호성을 자아냈다.

여자 예능상 후보에는 김숙, 박나래, 오나미, 장도연, 홍윤화가 올랐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