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소연, 이상우에 "무슨 일 있어도 이 손 놓지 않을 것"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MBC ‘가화만사성’ 방송화면 캡처

김소연이 이필모와 주먹다짐을 한 이상우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MBC ‘가화만사성’에서 유현기(이필모)는 아들의 죽음이 서지건(이상우)의 의료사고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지건에게 “마지막 기회야. 해령(김소연)이 알기 전에 당장 한국 떠나”라고 충고했다.

해령을 향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지건은 결국 해령의 집으로 찾아가고, 자신의 상처난 얼굴을 보여줬다. “불의를 보면 못 참는 거 알죠?”라고 둘러대는 지건에게 해령은 “싸움을 못하면 경찰에 신고를 해야죠”라고 다그치고는 그의 얼굴을 치료해줬다.

지건은 자신의 상처를 치료해주는 해령을 조용히 안고 “우리 안해본 게 너무 많던데, 뭐부터 할까요. 운전 잘하면 바다 보러 갈래요”라고 물었다. 해령은 “하나씩 해요.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손 꼭 잡고 있을 거라고 말했잖아요”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