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의 파워FM 악동뮤지션 수현 녹음 너무 힘들어 오빠 멱살 잡아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악동뮤지션의 수현이 프로듀서이자 친오빠인 찬혁의 멱살을 잡은 일화를 공개했다.수현은 지난 21일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에 출연해 새 앨범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수현은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라는 곡이 가장 힘들었다. 중간에 성악 발성을 하는 부분도 나오고,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한 곡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녹음할 때 너무 힘들어서 ‘왜 이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정하려는 거냐, 이 곡으로 활동을 하라는 거냐’고 따지면서 오빠의 멱살을 잡았다”고 고백했다.수현은 “게다가 그 부분을 나만 불렀다. 오빠는 안 불렀다”며 흥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수현은 “내가 뭐라고 따지면 오빠는 ‘네가 잘하잖아, 나는 못해’라고 한다”며 오빠를 향해 투정을 부렸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호란의 파워FM' 악동뮤지션 수현 "녹음 너무 힘들어 오빠 멱살 잡아"